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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2 10:32: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지방세 체납액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자동차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차량운행이 적은 야간에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이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3개 팀 16명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팀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영치활동에서 군은 주민 불편 방지 및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자동차세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즉시 영치를 지양하고 영치예고 안내문을 부착하기로 했다.

그러나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이미 영치 예고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해 자진 납부를 최대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은 열악한 지방살림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동차세 납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8월말 현재 증평군내 자동차세 체납액은 약 6억4천5백만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 15억4천8백만원의 41%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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