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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31 19:2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기초질서위반사범이 1년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말까지 도내에서 4천630명의 기초질서위반사범이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 2천302명보다 무려 2배(2천328명) 가까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오물투기가 1천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음주소란 962명, 노상방뇨 343명, 금연장소 흡연 182명, 광고물 무단 부착 45명 등이다.

기초질서위반사범의 증가에 따라 지도장 발부도 지난해 1천124명에서 3천26명으로 1천902명(169%)이, 통고처분 732명에서 1천12명으로 280명(38%), 즉심 446명에서 592명으로 146명(32%)이 각각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질서위반사범에 대해 매월 1차례 이상 각 경찰서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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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