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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31 14:23: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야지난 7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도가 주민들의 인식부족과 해당부서의 홍보역량 부족으로 인해 겉돌고 있어 탄소포인트제의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홍보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보은군은 당초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군내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0세대를 선정해 탄소포인트사업을 운영하려고 했으나 사업시행 2달이 지난 현재 사업량의 49.5%인 99세대 만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보은군의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11세대에 비하면 10.8%정도만이 탄소포인트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지 않고서는 탄소포인트사업이 제대로 궤도에 오를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공동주택 세대들의 신청이 이렇게 저조하자 신청대상을 단독주택까지 늘리고 실시대상도 2010년까지는 가정부문의 전력 사용량을 대상으로 하고 2011~2012년까지는 가정·상업부문의 전력, 수도를 대상,2013년부터 가정·상업부문 외에 산업체와 에너지부문중 수송 및 폐기물 등 비 에너지 부문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지만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지 않으면 이 사업의 목적을 이루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관계자는"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의 개인 및 세대주, 공동주택 대표협의체를 대상으로 연중 모집하고 읍면사무소를 활용해 주민들이 좀 더 쉽게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방법과 홍보횟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2년간의 전기 사용량을 한전으로부터 제공받아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절감분 10gCO2 당 1포인트로 환산해 연간 1회씩 지역상품권(1만원당 3천330포인트 필요)을 지급할 예정으로 TV시청을 하루에 1시간정도 줄이면 월 3.6kgCO2(360포인트)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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