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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직 개편 및 인선 발표

靑개편 정무 박형준·민정 권재진

  • 웹출고시간2009.08.31 13:1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정책실장을 신설해 윤진식 경제수석을 겸임으로 임명하고, 정무수석에 박형준 홍보기획관을, 민정수석에 권재진 전 서울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중폭 규모의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

사회정책 수석에는 진영곤 여성부 차관이, 교육과학문화수석에는 진동섭 한국교육개발원장이, 기존 대변인과 홍보기획관실이 통합돼 신설된 홍보수석에는 이동관 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신설된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정무특보에 맹형규 정무수석, 경제특보에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특보에 이현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IT특보에 오해석 경원대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이성준 언론문화 특보는 유임됐다.

청와대 대변인에는 박선규 언론2비서관과 김은혜 부대변인이 각각 임명됐으며, 홍보수석 산하로 배치됐다.

정정길 대통령실장,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유임됐으며, 1실장 7수석 1기획관 체제에서 1실장 1부속실 8수석 2기획관 체제로 확대개편됐다.

신설된 정책실장은 경제수석실·국정기획수석실·사회정책수석실·교육과학문화수석실 등 정책분야의 수석실들을 통합·조정하는 업무를 맡게된다.

이밖에 기획관 급의 국제경제보좌관을 신설하고 대통령실장 직속으로 메시지 기획관을 두기로 했으며, 인사검증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기획관을 신설키로 하고 조만간 추가 인선키로 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개편은 집권 중반기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 조직과 기능 등 시스템 개편에 주안점을 뒀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정책분야의 통합, 조정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책실장을 신설하고 경제, 사회정책, 교육과학문화, 국정기획 등 정책분야 수석 등이 참여하는 정책조정회의를 상설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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