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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31 09:4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추 트레인' 추신수

ⓒ AP
전날 숨을 골랐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또 다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5타수 무안타에 그쳐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마감했던 추신수는 이날 맹타로 전날 부진에 대한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시즌 타율은 0.301(종전 0.300)로 약간 올라갔다.

경기 초반 추신수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언 마투스에게 삼진을 당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중반 이후 날카롭게 돌아갔다.

6회 2사 1루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투스의 시속 91마일(시속 146km)짜리 2구째 직구를 노려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8회 2사 1,3루의 찬스에서 유격수 방면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날려 시즌 71타점째를 올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자니 페랄타가 범타로 물러나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볼티모어에 2-5로 패했다. 볼티모어는 선발 마투스의 7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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