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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30 16:0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일학생교류단 팸투어 일행이 29일 오후 3시 옥천 춘추민속관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팸투어단이 옥천을 방문, 정지용생가와 옥천 춘추민속관을 찾았다.

29일 충북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한일학생교류단 팸투어 일행 50여명은 오후 1시 옥천군을 방문, 500년 전통 고택인 춘추민속관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정지용생가를 둘러본뒤 속리산으로 향했다.

이날 팸투어는 충북도가 관광상품개발을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대도시의 대학의 교수와 관계자 17명과 한일학생교류단 5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 것이다.

청주대학교팀과 일본의 저명한 관광학부 교수 및 JTB 여행관계자, 일본 와카야마, 긴키대학의 학생 등 50여명은 이날 춘추민속관에서 지영철 단장의 기천무예와 정태희 춘추민속관장의 양반춤을 관람한 뒤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통 민속주인 고택밀주 시음회를 갖고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발굴되는 여행상품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부, JTB 지구구락부서 일본의 평가를 받아 JTB상품으로 채택·운영되며, 일본 지역방송 및 신문에 홍보될 수 있는 매리트가 큰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팸투어는 충북의 문화관광 코스를 실제 눈으로 확인해 체험하게 하고 상품개발에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일본 수학여행단이 옥천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문화관광 상품 개발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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