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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 '4파전'

박호남·박노영·정희덕·구본선씨 등 4명 선거전 돌입

  • 웹출고시간2009.08.30 15:5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에 박호남(56·전 보은청년회의소 회장), 박노영(62·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장), 정희덕(65·전 보은자영고 총동문회장), 구본선(60·보은군 의원)씨 등 4명(기호순)이 최종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군 선거관리위원회와 산림조합에 따르면 내달 8일 조합원 3천450여 명 중 미성년자를 제외한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차기 산림조합장을 선출케 될 이번 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지난 28일 마감한 결과 이들 4명이 최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산림조합으로부터 선거업무 전반을 수탁한 군 선거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감 날인 이날 곧바로 기호 추첨에 들어가 1번 박호남, 2번 박노영, 3번 정희덕, 4번 구본선 후보를 확정했다.

이들은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침으로써 내달 7일까지 선거 공보, 전화 등을 이용해 공식선거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수년 전부터 출마의 뜻을 갖고 조직을 다져온 박호남씨는 조합 대의원으로 20년을 활동한 경력에 나타나 있듯 조합을 속속들이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선후배 사이에 신의가 두터운 인물이다.

군 농림과장 출신인 박노영씨는 조합 감사 선거 시 최다 득표로 당선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주위의 출마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에 의한 지지 세력보다는 개인 발품으로 세를 확보하고 있다

.현 조합대의원인 정희덕씨는 언변이 뛰어나고 학연 및 정치적 기반이 좋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군의원 등 각종 선거에서 낙선한 경험이 적지 않게 동정표로 연결되고 있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다는 평이다.

구본선씨는 충북도의회 의원과 산림조합장을 역임한 현직 군의원으로 오랜 정치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수많은 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있으며 정당과 군의원 선거 때 인맥을 통해 지지세를 확장 중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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