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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9 19:5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양용은, 바클레이스 1R 중위권 출발

ⓒ AP
'타이거 킬러' 양용은과 '골프황제' 우즈가 이틀째 도약을 위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GC(파71. 74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바클레이스'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143타 공동29위에 올랐다.

드라이버 정확도가 64.29%, 그린 적중률이 50.00%를 기록한 양용은은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공동42위에서 13계단을 뛰어올랐다.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양용은은 5번 홀에서 버디로 곧장 만회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6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해 전반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무리했다.

후반라운드 들어서도 양용은은 첫 홀인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데 이어 13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는 부진을 이어갔다.

양용은은 2라운드 막판 16번과 17번 홀의 연속 버디에 힘입어 2라운드를 1오버파 72타로 마쳤다.

중위권에서 시작한 타이거 우즈(34. 미국)도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전반라운드에 버디와 보기를 각각 2개씩 기록한 우즈는 후반라운드 들어 8개 홀 연속 파를 기록한 뒤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17위 그룹을 형성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웹 심슨(24. 미국)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로 나선 가운데 폴 고이도스(45)와 스티브 마리노(29. 이상 미국)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회에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공동73위로 시작한 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공동44위로 뛰어올랐다.

2타를 잃은 위창수(37. 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 공동56위가 됐고, 기복 있는 경기 끝에 이븐파로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도 공동56위에 합류했다.

PGA투어 한국 선수들의 맏형인 최경주(39. 나이키골프)는 버디 1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하는 부진으로 중간합계 7오버파 149타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자인 비제이 싱(46. 피지)도 중간합계 8오버파 150타로 부진해 2년 연속 우승의 꿈은 사라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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