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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8 12:5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 AP
'추추 트레인'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할 타율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0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2루타 2개) 1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301까지 끌어올렸다. 추신수가 3할을 넘어선 것은 7월9일 이후 50일 만이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힘차게 돌아갔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한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데이빗 에르난데스의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큼지막한 2루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자의 범타로 득점에는 실패한 추신수는 3회 우익수 쪽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다시 안타 생산에 나섰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까지 접전 끝에 깔끔한 중전안타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2루를 훔치다 아웃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추신수는 8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타점을 뽑아냈다. 2-4로 뒤진 2사 2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구원투수 대니스 바에즈에게 시즌 32번째 2루타를 쳐내 주자를 불러 들였다. 볼카운트가 2-0으로 몰렸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밀어친 것이 적중했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1점차까지 따라 붙은 클리블랜드는 9회 2사 후 터진 앤디 마테의 투런포로 5-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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