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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8 12:48: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FC 서울은 최근 거취 논란이 불거진 기성용(20)에 대해 2010년 1월 유럽 진출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은 지난 27일 저녁 기성용에게 꾸준히 관심을 표명해 온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 구단으로부터 내년 1월 영입을 희망한다는 제안을 받아 전향적인 검토를 펼친 끝에 구단과 선수 모두의 윈-윈을 위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론을 내렸다.

내년 1월 이적이라는 큰 틀에서 합의를 마친 서울과 셀틱 두 구단은 앞으로 세부적인 상황들에 대해 논의를 펼쳐 나갈 계획이며 이적료 등, 구체적 조건은 셀틱 구단의 요청으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당초 시즌 중 이적을 희망했던 기성용은 팀의 리그 우승을 위해 한발짝 물러났다.

이로써 서울은 이번 시즌 목표로 하고 있는 정규리그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발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기성용 역시 자신의 오랜 희망인 유럽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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