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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6 20:4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박지성(28·사진)과 주급 6만5000 파운드(약 1억3000만원)에 4년 재계약을 조건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 텔레그래프가 26일(이하 한국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이 아시아 투어 이후 박지성의 계약기간 연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맨유는 박지성과의 재계약을 빠르게 마무리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성 측 관계자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맨유와 계약을 마치면 구체적인 사항을 발표하겠다. (지금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지성이 계약기간을 4년 더 연장할 경우 10년(9시즌) 간 맨유 소속으로 뛰게 되는 셈이다.

박지성은 2005년 7월 맨유에 1년 계약으로 입단한 뒤 내년 여름까지 4년 재계약을 맺었다. 구단과 선수가 통상 계약기간 만료를 1년여 앞두고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만 박지성은 지난해 12월 영국의 한 언론이 “재계약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논란에 시달려왔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맨유에서 박지성과 주전 경쟁을 벌이는 미드필더 안데르손(21·브라질)에 대해 “(박지성보다) 불안전하다”고 관측했다.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초반 자신의 잇단 결장을 놓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해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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