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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6 19:18: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랑의 아름다움이 하나된 사회를 위한 ‘사랑연결운동’에서 정우택 지사가 후원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사)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이하 복지회)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 이기용 도교육감,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사랑연결운동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복지회는 이날 50여명의 장애학생 및 회원자녀에게 후원성금과 자체사업수익금으로 조성된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복지회는 또 행사 부대경비를 절약해 마련한 100만원을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탁키로 했다.

남상래 회장은 "사랑연결운동은 장학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전화, 이메일, 대면 상담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운동"이라며 "후견인단이 많아져야 장애학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늘어난다"며 사회 각계 지도층의 참여를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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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