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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특산물 판매 나선 한용택 옥천군수

대전세이브존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농산물판매전

  • 웹출고시간2009.08.26 13:5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용택 옥천군수와 친환경농정과 직원들이 대전시 둔산동 세이브존에서 열린 옥천군 농산물판매전을 벌이며 복숭아 등 친환경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용택 옥천군수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일선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한 군수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둔산동 세이브존에서 열린 '옥천군 농산물판매전'에 참가해 대전 시민들에게 옥천군 농산물을 홍보,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용택 옥천군수와 손치훈 농협옥천군지부장이 개막식에 참가한데 이어 이용희국회의원과 이재선(대전서구)의원, 염홍철 전 대전시장, 유상호 농협대전지역 본부장 등 참가했다.

이날 한 군수는 행사가 시작되기전 부터 행사장에서 군청관계자와 농산물을 가지고 나온 지역농민들과 함께 매장을 찾는 고객들뿐아니라 이곳을 오고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농산물을 판매했다.

옥천군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옥천농산물에 대한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옥천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대전지역 옥천향우회뿐만 아니라 주변 친·인척까지 농산물 판매전 홍보를 벌여 행사첫날 많은 고객들이 농산물 판매전을 찾았다.

한 군수는 "우리 지역농산물이 경쟁력이 있고 특히 대전시민들 사이에선 인기가 최고"라고 농민들을 격려한 뒤 직접 농산물을 판매하며 힘을 실어줬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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