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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제8회 성왕기 전국 남녀궁도대회

다음달 25일부터 군서면 월전리 관성정

  • 웹출고시간2009.08.26 11:0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헌 중봉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성왕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다음달 25일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대회모습)

옥천군 궁도협회(회장 김봉수)는 제8회 성왕기 전국남녀궁도대회를 다음달 25일부터 27일 관성정(군서면 월전리)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던 조헌 중봉선생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제34회 중봉충렬제(10월16일)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비슷한 시기에 열던 행사였지만, 올해는 한달 먼저 열린다.

이날 전국 각 정에서 출전하는 1천여명의 궁사들이 그간 닦은 기술을 보여주며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을 실시한다.

단체전은 단순기록 선사 시수(矢數,과녁에 맞은 화실의 수효) 순으로 32강을 선발해 시수순 8강 선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단체전 우승(1팀, 200만원,우승기) 노년부(1명, 60만원), 장년부(1위, 100만원), 여자부(1위 60만원) 등 상금, 상장 등이 수여된다.

접수는 9월24일 오후6시 도착분으로 1인당 3천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성정(732-48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전국 각 정에서 모인 1천500여명의 궁사들이 제각기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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