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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5 19:0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법무부는 25일 청주지검 차장검사에 정인창(사진·45·사법연수원 18기)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을, 충주지청장에 김태영(47·연수원 20기)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장을 발령하는 등 검찰 중간간부 309명과 평검사 3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명단 12면>

부산 출신인 정 차장검사는 부산남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28회로 검찰에 입문, 1992년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부산지검 검사, 대전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대구지검 김천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정인창 차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재직시절이던 지난해 2월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국제크리스천연합(JMS) 총재 정명석씨와 주식을 위장 취득한 뒤 회계장부를 조작해 수백억대 부당 이득을 챙긴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구속기소하는 등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히고 있다.

김태영 충주지청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30회에 합격, 수원지검 검사, 고양지청 부부장검사,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신은철 청주지검 차장검사는 서울고검 검사로, 윤갑근 충주지청장은 수원지검 2차장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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