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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5 14:3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AP
전날 잠시 숨을 골랐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캔사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추신수는 이날 맹타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0.297(종전 0.294)로 올라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의 방망이는 4회 매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4회 무사 1루에서 1루수 강습 타구를 날렸고, 타구는 1루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우전 안타가 됐다.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트레비스 해프너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길 메시의 4구째 93마일짜리 직구를 노려쳐 좌익수 방면으로 날아가는 3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5호째 3루타.

추신수는 해프너의 좌전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8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9회 무사 2루 상황에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제이미 캐롤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당해 득점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4-5로 끌려가던 8회초 대거 3점을 뽑아내 역전한 뒤 9회 3점을 추가해 10-6으로 이겼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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