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8.25 12:07: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형배)가 옥천군향토음식연구회원(회장 장경식)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포도와 전통한과와의 조화를 통한 포도한과류 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4회에 걸쳐 전통식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한과에 다양한 방법으로 포도를 첨가하여 지역의 특색음식으로 개발하기위해 포도유과, 포도정과, 포도깨강정 등 포도한과류를 연구회 부회장이며 전통음식 강사인 김상희씨의 포도한과류 개발과 상품화 실습 교육이 실시됐다.

포도유과는 찹쌀을 일주일 이상 발효시켜 가루로 빻아 찐후 방망이로 꽈리가 일도록 친 다음 전분을 뿌리고 모양을 잡아 썬뒤 한지를 깔고 말려 기름에 튀겨 엿을 묻혀 고명을 입히는 많은 과정을 거친다.

과정별 다양한 방법으로 포도즙을 첨가한 우리 고유의 과자류로 향토음식연구회에서 상품화를 기반조성을 위해 시도하는 교육으로 달콤하고 향기로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수 있는 연보랏빛 과자로 탄생시키기 위해 회원들의 많은 관심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포도한과류가 완성되면 한지를 이용한 전통포장법을 활용 다양한 포장방법 실습으로 선물용, 상품화용 포장제작과 포장실습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며 옥천포도한과의 상품화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잊혀져가는 전통한과의 우수성과 맥을 잇고 옥천 포도의 부가가치 창출이기대되고 있다.

/옥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