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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사회서비스일자리 지원

내달부터 12월까지 … 저소득층 60명 대상

  • 웹출고시간2009.08.25 12:00: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일자리 지원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2월말까지 4개월간 일자리제공 사업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빈곤심화, 가족해체 등 사회병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읍·면 등을 통해 사회서비스일자리에 참가할 대상자 발굴 및 세부사업 확정하고 내달부터 본격 일자리 제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참여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자에서 제외된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 무직가정의 세대주 및 세대원이다.

휴ㆍ폐업한 영세자영업자나 실직한 임시ㆍ일용직 등의 신 빈곤가구, 만18세 이상의 청년실업자 등도 참여가 가능하며 특히 무직가구 여성세대주는 우선 선발한다.

반면 실업급여 수급자 또는 대학생,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배우자 등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지난 6월부터 10억7천만원을 투입해 저소득계층 157명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이번에 60명을 추가 고용함으로써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일자리 참여자는 주 5일 근무하고 1일 3만2천~3만3천원의 임금과 함께 교통비 등 부대경비 3천원이 지급되며 환경정비사업, 국토공원화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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