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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4 13:1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호반관광도시 단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8~22일 5일간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32개 팀 1천2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22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2009 하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 페스티벌'이 5일간의 열전을 벌인 끝에 막을 내렸다.

호반관광도시 단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8~22일 5일간 단양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32개 팀 1천2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22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단양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12세 이하(U-12)부와 10세 이하(U-10)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으며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우수한 기량을 갖춘 유소년 축구클럽이 대거 참가해 어느 대회보다 경기수준이 높았다.

또 예선전을 비롯한 전 경기가 천연잔디구장과 최신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려 스포츠의 메카 단양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여기에 단양적십자회와 군 보건소, 군 축구협회 등은 이번 대회가 아무 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회기간 내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이번 대회 U-12부 우승은 서울위너스축구클럽, 준우승 대전JS사커클럽, 3위는 인천주니어FC와 서울용산구청축구단이 차지했다.

또 U-10부는 서울 SKK-FC가 우승하고 준우승 서울 은평FC, 3위 서울 위더스FC와 경기드림유소년축구클럽이 올랐다.

군 관계자는 "잘 갖춰진 구장시설과 숙박시설에 더해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원동력이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의 메카 단양을 전국에 널리 알림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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