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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 "통합 이후 청주교도소 이전해야"

  • 웹출고시간2009.08.23 19:5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통합 이후 청주교도소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 21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동범실에서 열린 '통합 이후의 도시 기반시설 분야 토론회'에서 청주대 김영환 교수(도시계획학과)의 발제에 의한 것이다.

김 교수는 "통합 이후 도심 확장에 따른 도시 발전 저해요인과 시가지에 인접하면서 겪는 교정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교도소의 이전을 중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이전 대상지로는 호송거리가 짧고 면회자의 교통접근성이 확보되는 지역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또 "통합 이후 중부권 중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청주와 청원이 공동협력해야 한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관련 특화단지 조성, 군사시설 이전, 광역시설 공동운영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는 통합을 지지하는 도내 36개 시민단체가 만든 청원청주상생발전위원회가 주최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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