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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1 12:2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겨울 김장에 사용할 우량배추묘를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공정육묘장에서 28만포기를 분양한다.

이는 7월 한달 동안 배추육묘 소요량을 농가를 위주로 파악한 결과 7천200여 농가가 신청했으며, 배추품종 농가선호도를 조사해 속(꽃)이 흰것과 노란 것 등 3품종(조생미호, 노랑김장, 불암3호)으로 결정해 28만포기를 분양하고 있다.

이번 우량묘는 건전묘로 육묘되어 색깔이 선명하고 정식시 뿌리가 끊기지 않아 활착율(活着律)이 높은 점과 개인적 육묘보다 투자시간이 절약되는 장점, 그리고 직파재배시 강우로 인한 씨세우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이 많아 해마다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실면적 990㎡에 8월초 2천판을 유리온실에서 정성껏 키운 것으로 1판(128그루)에 4천원에 판매한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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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