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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0 13:27: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최우수 품목과제분과를 자랑하는 삼승면사과영농분과회원들이 모양 좋고 맛 좋은 전국 제일의 보은황토사과 명품화를 위해 사과재배 기술교육에 흠뻑 빠져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20일 사과영농분과 회원 6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과원관리 교육과 자연 치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농작업보조구를 보급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원예농협 연성흠 과장을 초빙해 여름철 사과관리요령 및 병해충 방제요령을 교육하고 (사)한국평생기구 한국자연치유교육원 이석치 원장으로부터 우리농산물 등을 이용한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는 자유치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김윤희 삼승사과영농분과 회장은"여성들이 사과재배 기술을 배워서 남편들과 기술수준이 동등해야 고품질 사과를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며 "농작업시 반복되는 동작과 부자연스런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늘고 있는데 오장육부를 강화하는 운동과 중풍예방 혈 12곳 풀어주기, 경락과 근육을 이용한 근골격계 통증해소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삼승면사과영농분과의 회원이 66명이었으나 과수재배 교육에 매력을 느낀 회원들이 점차 늘어나 현재 74명이 활동하고 있다"며"여성들도 기술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웰빙 사과를 생산 할 수 있을 때 까지 기술교육과 현지연찬 등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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