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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20 09:14: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지성

ⓒ AP
20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터프 무어에서 펼쳐진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2009~2010 2라운드번리전에서 풀타임 활약한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영국 현지 언론들로부터 평점 5점의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몇 차례 좋은 장면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상대 선수들의 압박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번리전 후 게재한 선수 평점에서 "박지성의 첫 볼터치는 정말 좋지 않았다. (경기 중) 영향력을 만들어내지도 못했다(Korean's first touch was distinctly ropey early on and he never made an impact)"며 5점을 부여하는데 그쳤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이날 출전한 대부분의 맨유 선수들에게 평점 5~6점을 매기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살리지 못한채 지난 시즌까지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했던 팀에게 덜미를 잡힌 맨유 선수들을 질타했다.

영국의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이날 경기 후 선수평점에서 박지성에게 "실수가 잦았다(Error-prone)"며 평점 5점을 주는데 그쳤다.

스카이스포츠는 전반 43분 페널티킥을 유도해낸 풀백 패트릭 에브라에게는 평점 8점을 매겼지만, 스트라이커 마이클 오웬에게는 "두 번의 찬스를 놓쳤다"며 양팀 통들어 최저 평점인 4점을 매겼다.

지난 19일 버밍엄시티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맨유는 이날 패배로 리그전적 1승1패(승점 3)를 기록하게 된 맨유는 22일 오후 11시 DW스타디움에서 위건 애슬레틱과 리그 3라운드를 갖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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