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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김중규 교육장 정년퇴임

42년간 교직생활 마무리

  • 웹출고시간2009.08.19 14:4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교육청 김중규 교육장(62)이 오는 24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2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보은군 보은읍 산성리에서 태어난 김중규 교육장은 청주고와 청주교육대학교,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청주대학교대학원에서 교육상담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육장은 1967년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보은 산외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해 보은고, 영동중, 보은여중고, 보은정보고 교장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보은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김 교육장은 교직생활동안 실력있고 휼륭한 인격의 제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보은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미래를 주도할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위한 정일품 보은교육' 구현을 위해 '독서 및 정보검색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문화벨트 체험학습을 통한 정일품 보은정신 함양', '사랑의 꿈나무 손잡기 운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적극 추진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체육부문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지난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 부문에서 금1, 은1, 동1, 2009년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롤러 부문에서 금1, 은4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 교육장은 이와 같은 교육자로서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8일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평소 소탈한 성품과 따뜻한 인간애로 상하 직급을 떠나 직원들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김 교육장은 부인 우숙희 여사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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