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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신발전지역 종합구역 지정 '안간힘'

전담팀 구성… 82건 사업발굴

  • 웹출고시간2009.08.19 14:4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국토해양부가 성장잠재력이 있는 낙후지역을 정부지원과 민간투자를 유도해 특성화된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사업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과 괴산군을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 충북도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보은군은 지난 6월 '충북도 신발전지역 추진단'에 공무원 1명을 파견하고 부군수를 중심으로 사업발굴 전담팀을 구성해 7~8월말까지 실과사업소, 읍면별 전 직원 및 일반주민, 외부전문가 등을 총동원해 82건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발굴대상 사업은 보은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위주의 사업으로 지역특성과 산업기반을 고려한 지역특화 전략사업, 광역적 연계 또는 시·군간 연계·협력사업, 민간자본 유치 및 실현가능성이 있는 사업, 전략사업, 녹색, 신성장동력산업 등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전국 6개 시군이 현재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중 2개 지자체가 12월 중 선정되게 된다.

향후 신발전지역으로 지정되면 이 구역에 입주하는 국내외 입주기업과 사업시행자에게는 각종 조세(8종)와 부담금의 감면(4종), 용지매입비 등 자금지원, 국/공유재산 우선 매각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지역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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