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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2010년도 의정비 동결

현재 의정비 3천108만원으로 결정

  • 웹출고시간2009.08.19 12:4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의회가 의원간담회를 열고 경기불황에 따라 주민과 고통을 함께 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2010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옥천군의회(의장 김규원)는 2010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18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고통을 함께하는 의회상을 적립하고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여론조사 및 공청회 등 절차를 생략함으로서 행정절차상 예산절감과 실효성 등이 많다고 판단하여 동결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한 "2010년도 지방의회 의정비 결정 절차 및 운영방안"에 따라 군이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등 행정절차 이행을 위하여 옥천군의회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나왔다.

김규원 의장은 "옥천군의회의 의정비가 충청북도내 하위권 속하지만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아직도 경제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의회 의정비는 월정수당 1천320만원과 의정활동비 1천788만원을 합쳐 3천108만원이다.

옥천/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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