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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 거리집회

4대강 사업으로 SOC예산 대폭 감소 비판

  • 웹출고시간2009.08.18 19:5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시종의원)의 언론악법원천무효 및 민생회복투쟁을 위한 거리 집회가 18일 보은군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렸다.

하지만 이 집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85)의 서거로 이시종 충북도당 위원장의 간단한 인사말로 마쳤다.

이시종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처리를 규탄하기 위해 보은을 방문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간단한 인사말로 끝맺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사업으로 내년 예산에서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화학비료 예산이 100% 삭감되고 전국 SOC사업이 줄어들었으며 충북도의 경우 올해 비교 7천억원정도의 SOC 예산이 감소하는 등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한 충북도의 SOC예산이 줄어들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리집회에는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서용 보은옥천영동위원장, 박동규 전략기획위원장, 김광수 도의원이 참석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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