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장금이' 뽑는다

10월 대추고을 맛자랑 경연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09.08.18 14:5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 기간동안 보은대추고을 맛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는 모습

보은군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보은대추축제 기간동안 제3회 보은대추고을 맛 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맛 자랑 경연대회는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탄부면 임한리 소나무 숲 일원에서 향토음식과 향토퓨전음식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군내에서 12개 음식업소가 참여해 열린다.

향토음식 부문에는 7개 업소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대추, 사과, 배, 산채류를 이용한 음식 경연을 벌이고, 향토퓨전음식 부문에서는 육류 및 민물고기 등을 이용해 참여업소들의 자존심을 건 음식솜씨를 뽐내게 될 전망이다.

또 맛 자랑 경연대회에 참가한 12개 업소는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먹을거리 장터로 전환해 음식을 판매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보은군 및 충청북도에서 개최한 음식 경연대회에서 금상이상의 수상을 한 업소인 길손식당, 금린, 회룡가든 등 3개 음식업소는 향토음식 전시관 운영과 먹을거리 장터 참여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제3회 보은대추고을 맛 자랑경연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8일까지 군청 사회복지과 위생담당으로 신청서와 출품음식 요리방법 설명서를 첨부해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음식경연대회는 지역특산물인 대추, 산채 등을 재료로 활용한 전통음식을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대표음식을 관광 상품으로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