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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녀 이상 가족만 오세요"

청주MBC, 대한민국 다둥이 가족의 여름 기차여행 마련

  • 웹출고시간2009.08.16 19:57: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MBC가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대한민국 다둥이 가족의 여름 기차여행'을 1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13명의 자녀를 낳아 전국에서 최다 자녀를 둔 경북 구미의 김석태씨 가족.

우리나라 다자녀 가족 333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차여행이 1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진다.

청주MBC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다둥이 가족의 여름 기차여행'으로 전국의 다자녀 가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차여행에는 13명의 자녀를 낳아 전국에서 최다 자녀를 둔 경북 구미의 김석태씨 가족을 비롯해 6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가족 333명이 참여해 경주, 울산, 무주, 영동 등을 기차로 여행한다.

첫날 경주에 도착한 다둥이 가족은 역사, 문화, 예술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불국사와 경주 박물관을 관람하고 가족간 화목을 도모할 가족노래·장기자랑을 펼친다.

둘째날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월성 원자력 발전소 견학하고 무주에서 캠프파이어와 이벤트를 즐길 예정이고 마지막 날은 영동 난계국악박물관에서 국악기를 만들어보며 포도따기와 와인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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