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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3 11:5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2010년도 예산을 주민의 의견을 들어 편성,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14일부터 9월4일까지 군 홈페이지(www.oc21.net) 군민참여마당 코너에 "2010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를 개설해 운영한다.

그 코너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 및 투자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와 각종 위원회, 간담회,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각을 모아 정리한다.

의견수렴 내용은 ▲ 지속성장을 위한 '지역경제기반 조성'▲경쟁력 있고 부가가치 높은 '농축산업 육성'▲전생애 안정적 '사회복지 보장'▲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군토의 '균형개발▲상쾌한 생활환경 조성▲문화체육 진흥▲군민참여 행정의 실현 등 7개 분야에서 실시한다.

또한 10개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주민들의 수렴된 의견은 담당부서를 지정 타당성과 효율성을 검토해 합리적인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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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