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8.15 15:4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공무원직장협의회가 내년 2월 중에 노동조합을 공식 창립하기로 하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충북본부와 시.군지부가 합법노조 전환에 대비, 임원진 개편을 추진하는 등 조직 정비에 나섰다.
도공직협은 지난달 30일 노조전환 등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회원의 76% 투표참여와 투표자의 93% 찬성으로 노조전환을 결정하고 내년 2월 중에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또 그동안 합법노조 전환을 거부해 온 전공노 충북본부와 도내 시.군지부가 다음달 10~12일 임원선거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해직자들이 지부장을 맡고 있는 지부에서도 임원개편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공노 청원군지부의 경우 해직자인 김모 지부장의 임기가 내년 7월로 규정돼 있으나 조만간 김 지부장이 사퇴한 뒤 오는 20일께 새 지부장 선출을 위한 선거공고를 할 예정이다.
또 진천군지부도 다음달 중에 새 임원진을 구성하기로 했고, 음성군지부는 지난 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합법노조 전환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다음달 한모 지부장 사퇴로 공석 중인 지부장을 새로 선출할 계획이다.
이처럼 해직자들이 지부장을 맡고 있는 전공노 시.군지부에서 새 지도부 구성에 나서는 것은 전공노 합법화에 대비해 집행부와 단체교섭 등에 나서기 위한 준비로 해석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