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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2 19:58: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부동산경기가 다소 호전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RBSI)를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는 110, 거래실적은 85, 자금사정은 96, 예상경기는 128을 기록했다.

거래실적만 전월의 87보다 2포인트 낮아졌을 뿐 체감경기와 자금사정, 예상경기는 각각 14P, 9P, 25P 높아진 것이다.

6월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6월에도 체감경기 91, 거래실적과 자금사정 각각 87, 예상경기 103을 기록해 5월에 비해 체감경기 10P, 거래실적 13P, 자금사정 12P, 예상경기 11P 등의 상승세를 보였다.

조사 응답자들은 규제완화,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향후 부동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계절적 수요감소,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활기를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거래형태도 투기나 투자보다는 실소비자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경영애로요인으로는 매출부문은 계절적 수요감소를, 자금부문에서는 거래부진을, 고용부문에서는 잦은 이직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자금부족을 각각 꼽았다.

한편 7월 중 충북도내 토지거래량은 6월과 비교할 때 필지기준 17.1%(1천586필지), 면적기준 3.9%(57만여㎡) 증가한 1만859필지 1천546만여㎡를 기록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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