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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슈퍼 복숭아' 인기

박범선씨 "당도 높아 주문 쇄도"

  • 웹출고시간2009.08.12 11:3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범선씨가 일반 복숭아보다 두배크기의 슈퍼 복숭아를 수확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청정지역인 대청호 인근 과수원에서 일반 복숭아보다 두배 크기의 탐스러운 슈퍼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

충북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 박범선씨(56)가 지난 2004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이 복숭아는 크기도 크지만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13브릭스)도 높아 대전이나 서울 등 소비자들로부터인기가 높아 없어서 못 팔정도다.

슈퍼 천중도로 불려지고 있는 이 복숭아는 박씨가 8년전 부터 품종이 좋은 유전자를 이용, 접을 붙여 생산한 것으로 대부분 서울과 청주청과 등에 직판으로 거래되고 있다.

재배면적 8천㎡에서 연간 2500상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일반 복숭아가 4.5㎏ 한 상자에 14~16개 가량 담기는 것에 비해 박씨가 생산한 복숭아는 9~10개로 2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박씨는 "복숭아 향이 좋고 맛도 일품이라서 청주 등지에서 전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슈퍼 복숭아로 소문이나면서 대부분 인터넷을 통한 직판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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