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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12 12:2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12일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9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마칠 것을 다짐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증평군은 2009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실·과·소 및 유관기관별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명호 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어느 때보다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국가 위기관리 능력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상황변화에 맞게 실질적인 연습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능동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되는 2009 을지연습은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 국가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을 배양해 실제 전쟁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훈련,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군민안전과 밀접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연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는 도상연습뿐만 아니라 12일과 17일에 군민안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보강연회, 18일 장비전시회, 19일 비상식량 시식회 및 체험교육, 충무시설 견학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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