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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유통, 수도권 공략 나서

서울에 230㎡ 규모 농축산물 플라자 개장

  • 웹출고시간2009.08.11 11:5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업인이 출자한 (주)속리산유통(대표 김기현)이 수도권 공략을 위해 11일 서울 강남에 2층 연면적 230㎡규모의 농축산물 플라자 강남구청점을 개장했다.

플라자 1층에는 황토와 대추를 먹여 생산한 브랜드 한우 '조랑우랑'을 비롯해 쌀, 사과, 대추 등을 파는 매장과 2층에는 쇠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이번 개장행사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이향래 보은군수 등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지역 주주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 동안 (주)속리산유통은 보은군 농축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생대추 219t에 대해 출하약정을 맺었으며 보은축협과 속리산황토 조랑우랑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임금님을 알아본 정이품 쌀' 및 '친환경 무농약 쌀', '유아용 쌀' 등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외 마케팅을 위해 수출업체 등록을 마치고 사과, 배, 대추 등 지역 농산물을 일본 및 대만 등에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현 대표는 "이번 서울 개장을 발판으로 출향인 마케팅 및 새로운 판매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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