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8.11 09:45: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피겨여왕' 김연아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피겨여왕' 김연아(19 · 고려대)의 선택은 '007'이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시즌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가 이번 시즌 사용할 프로그램 곡목을 발표했다. 11일 새벽 5시 30분경 인천공항에 입국한 김연아는 간단한 기자회견의 첫마디를 새프로그램 곡목을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

이날 김연아가 직접 발표한 쇼트프로그램의 곡은 영화 007 시리즈의 테마곡 메들리이며 프리스케이팅은 미국의 조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바장조'다.

세계팬들의 오랜 사랑을 받은 007시리즈의 테마곡을 메들리 형식으로 편집, 사용하게 될 이번 쇼트프로그램은 007 시리즈의 메인 테마곡을 비롯, 선더볼트, 다이 어나더데이, 위기일발. 닥터 노등이 조금씩 어우러질 예정이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으로 선택한 007 시리즈 음악에 대해 "처음 데이비드 윌슨코치가 007 음악을 이야기 했을때 '글쎄'하는 생각을 했는데 들어보니 참 좋았다. MP3 파일로 따로 듣고 다닐만큼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리스케이팅 음악은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의 1악장과 3악장을 편곡했다. 이 피아노 협주곡은 매우 힘찬 느낌이어서 이와 어우러진 김연아의 스케이팅이 기대된다.

김연아는 '그동안 스토리 있는 음악을 프리스케이팅으로 썼는데 이번에는 올림픽시즌에 걸맞는 클래식한 음악"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시즌 프로그램을 워낙 사랑해주셔서 사실 선곡에 있어 부담이 많았다"며 "예전보다 덜 멋있다는 평가를 듣거나 할까봐 걱정을 했지만 항상 최고의 프로그램을 원했고 이번에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