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지난 6일~7일 이틀간 전 장병 대상

  • 웹출고시간2009.08.09 18:2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부대장 구본흥 준장) 장병들이 헌혈자가 급감하는 여름철을 맞아 사랑의 헌혈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방학과 여름휴가로 인해 헌혈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군 장병들이 헌혈에 나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는데 앞장섰다.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부대장 구본흥 준장)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헌혈'을 전개했다.

부대 내에서 실시된 이번 헌혈에서 흑표부대 200여명의 장병들이 동참, 8만여cc의 혈액을 모아 남부적십자혈액원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김성곤 원사는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사랑의 나눔 역시 소중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적십자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신종플루 확산 등 혈액수급의 잠재적 위험요인과 여름방학 및 휴가철로 헌혈자가 크게 줄어 혈액공급난을 겪고 있지만 특전사 흑표부대 장병들의 헌혈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흑표부대는 매년 정기적인 헌혈운동을 통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골수이형성증후군을 앓고 있는 전역한 전우의 어머니를 위해 사랑의 헌혈을 펼치는 등 아름다운 생명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