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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9 17:3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월 둘째주말 충북지역에서는 고속도로 전복사고로 일가족 4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8일 새벽 4시20분께 청원군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318㎞ 지점 청원휴게소 부근에서 무쏘 승용차(운전자 정모씨·여·35)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정씨의 남편 유모(38)씨가 숨지고, 정씨와 뒷좌석에 탄 두 딸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의 양쪽 뒷바퀴가 모두 터지면서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7시55분께도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청주산업단지 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솔밭공원 방면에서 서청주나들목 방면으로 진행하던 25인승 출근용 버스(운전사 박모씨·52)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쪽 인도에 있던 하천 둑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사 박씨와 승객 25명이 경상을 입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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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