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사회복지보조금 수급계좌 일제 정비

내달 10일까지… 투명성 제고

  • 웹출고시간2009.08.07 17:4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사회복지보조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급여 지급 절차와 수급계좌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오는 9월10일까지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단장으로 업무 담당자별 11명의 T/F팀을 구성하여 기초생활보장 급여와 장애수당 등 12개 분야 사회복지 보조금을 지원받는 대상자의 수급계좌를 1인 1계좌로 단일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급여계좌 적정성 여부를 필수 확인하여 입금 요청한 성명 또는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가 금융기관에서 보유한 내용과 일치하는 경우에만 입금이 되도록 하는 검증과정을 반드시 거쳐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급계좌 일제정비로 복지관련 비리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하게 사회복지 보조금 지급업무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