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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7 17:57: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사모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이달 6일 조합설립이 인가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시는 흥덕구 사직동 644번지와 모충동 438번지 일원(221,828㎡)에 추진중인 사모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지난 2007년 2월 추진위원회를 구성, 이듬해인 2008년 9월 정비구역지정 및 고시 후, 시공사 선정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주택재개발사업을 위한 절차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이미 추진중인 인접한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사업과 함께 사업이 완료될 경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되었던 국보로 주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탑동2구역을 시작으로, 사모1구역, 사직1구역, 우암1구역, 모충1구역, 봉명1구역 등 6구역에 대하여 조합설립을 인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조합설립을 인가한 사모2구역을 포함하여 총 7개 구역에 대하여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특히 시는 조합설립과 정비구역 지정 등을 앞두고 있는 구역에 대해 단계별로 지속 추진하여 도심 주거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창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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