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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6 14:5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디디에 드록바 "내가 최고다"

ⓒ AP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간판 골잡이 디디에 드록바(31)가 2012년까지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AP통신은 6일(한국시간) "첼시가 오는 2010년 계약이 만료되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드록바와 계약기간을 3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드록바는 올시즌을 포함해 2012년까지 첼시에서 3시즌을 더 뛰게 됐다.

지난 2004년 프랑스 프로축구 올림피크 드 마르세이유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드록바는 2006~2007시즌 20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왕의 영예를 안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거듭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성장하던 드록바는 지난 시즌 첼시에 새롭게 부임한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61) 밑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이적설까지도 불거져 나왔다.

그러나 지난 2월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62)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드록바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간판 골잡이로서의 위용을 되찾았다.

구단의 강한 신뢰를 받으며 3년 계약에 성공한 드록바는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팀에 남기로 했다. 2012년까지 첼시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첫 번째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결승에 올라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드록바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4경기에 출장해 5골 4도움을 올렸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는 3골을 뽑아내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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