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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옥천 친환경복숭아 축제

판매가격 30%세일… 이색행사도

  • 웹출고시간2009.08.06 11:00: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고향이슬작목반은 8일 옥천체육센터일원에서 '제1회 your옥천 친환경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군과 작목반에 따르면 관내 20여개의 복숭아 작목반과 복숭아대학 1~3기 농민들 500여명이 뜻을 함께 모아 작목반을 주축으로 대청호 청청수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복숭아를주제로 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날 백봉, 미백, 왕도, 황도 등의 품종을 전시하는 품평회와 , 복숭아막걸리, 주스 등의 시식회가 열리고 당일 판매가격의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깜짝 세일과 경매행사도 곁들여 이색적인 행사를 연출할 예정이다.

내방객들의 참여프로그램으로 복숭아 예쁘게 깎기, 빨리먹기, 즉석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도 열린다.

이인수(58·옥천읍 가풍리·고향이슬 작목반장)씨는 "축제도 즐기고 자연친화적으로 재배한 옥천 복숭아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복숭아 연합회를 조직해 공동으로 우수한 상품을 출하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207ha에 544농가가 지난해 2천970t을 생산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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