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8.06 10:5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식품을 기부받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푸드뱅크를 운영, 7월말 현재 식품기업체 및 개인으로부터 잉여식품 2천500여만원을 기부받아 독거노인, 재가복지대상자,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300가구에 2천500여만원을 지원했다.

푸드뱅크는 지난 98년 외환위기 직후부터 결식자가 증가하여 식품자원낭비를 식품나눔복지로 전환하고자 시작되었던 것으로 2006년 9월25일 식품기부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이에 옥천군은 음료수, 과자, 양배추, 콩나물, 고추장 등 다양한 식품을 기부받고 있으며 관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식품에만 한정되어 있는 품목이 현재 법률개정을 통해 생활용품(비누, 치약, 화장지 등)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더 많은 기업 및 개인이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부식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은 푸드뱅크 전국 대표전화 1688-1377 또는 옥천군청 주민복지과 730-3841~3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한 식품에 대해서는 전액 손비로 인정되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천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