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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화원, 제13회 연변지용제 참가단 모집

중국 연변에서 정지용 선생과 함께 해요

  • 웹출고시간2009.08.05 11:4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 문화원이 8월31일부터 9월5일까지 중국 연길시에서 열리는 '제13회 연변지용제'에 참가할 방문단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원은 중국 동포들과 함께 현대시문학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유망한 동포문학인 발굴을 위해 매년 중국 연길에서 개최하는 연변지용제에 참석할 방문단을 찾는다.

이번 연변지용제는 지용문학상 시상과 문학 세미나, 음악제, 무용제, 시 낭송의 밤으로 꾸며진다.

8월31일 출국해, 지용제와 음악제를 관람한 뒤 백두산, 만리장성, 천안문 등지를 살펴보고 9월5일 귀국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군민 누구나이며 비용은 1인당 110만원정도다.

문화원 관계자는 "총방문단을 30~40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변에서 정지용 선생의 문학세계를 함께 되새겨보는 것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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