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회인면 도로표지판 시정 요구

2년전 명칭 변경… 아직도 옛 지명으로 표기

  • 웹출고시간2009.08.03 10:48: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구역명이 변경됐지만 도로안내표지판은 여전히 옛 지명을 사용하고 있어 시정이 요구되고 있다.

보은군 회인면은 지난 2007년 8월13일 회북면에서 회인면으로 행정구역 명칭이 변경됐다.

그렇지만 명칭이 변경된 지 2년여가 지난 현재에도 보은읍에서 회인면 구간(국도 25호선)의 도로안내표지판(1km당 1씩 설치)에는 회인이 회북으로 기재돼 있어 이 도로가 낯선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한편 운전자 김모씨는 "이 지역 거주 주민들은 도로 안내표지판이 없어도 길을 찾아 가겠지만 타지에서 온 사람들은 조그마한 오류에도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도로안내표지판이 도로의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설치된 만큼 관련기관은 명칭변경등의 사항에 신속히 대응해 운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