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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집 준공

진천 초평면 조용배씨 가족 대상

  • 웹출고시간2009.08.02 17:4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이종환 총재,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 임병로 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조용배씨 부부와 함께 '2호 사랑의 집'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임장규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새 집을 지어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은 1일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 110-3에서 이종환 지구총재, 임병로 클럽회장, 유영훈 진천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호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은 지적장애인인 부인 사이에 3명의 딸을 두고 일용직 근로활동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이어오고 있는 조용배(48)씨 가족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사업비 3천여만원을 들여 면적 54.50㎡ 규모의 새 집을 지어주게 됐다.

진천 출신인 임 회장은 "이번에 지어지게 된 사랑의 집 2호는 회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집"이라며 "조 씨 가족이 새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씨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준 청명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글썽였다.

한편 청주청명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6년 8월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776-1에서 홀로 거주하는 신월옥(83) 할머니에게 '1호 사랑의 집'을 지어줬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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