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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2 02:51: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이클 펠프스

미국이 수영 강국임을 재확인시켰다. 미국 수영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 메인 풀에서 열린 2009 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6분58초55의 세계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베이징올림픽 당시 자신들이 세운 6분58초56을 0.01초 단축한 미국은 2005년 몬트리올 대회를 시작으로 3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마이클 펠프스(24)는 계영 400m와 접영 200m에 이어 대회 3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미국은 펠프스를 첫 번째 주자로 내세웠다. 하지만, 선두는 이번 대회 최고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폴 비더만(23. 독일)의 몫이었다.

자유형 200m 우승자이기도 한 비더만은 1분42초81로 2위 펠프스(1분44초49)와 2초 이상 격차를 벌리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2위로 처진 미국은 리키 베런스(21)의 활약으로 선두로 치고 나섰다. 1분44초13을 기록한 베런스로 인해 1위로 반환점을 돈 미국은 나머지 두 명의 영자가 선두를 끝까지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는 6분59초15의 러시아가 차지했고 6년 전 그랜드 해켓(29. 은퇴)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던 호주(7분01초65)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7분02초26)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4위를 차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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