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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보건소 통합카드로 임산부 불편 덜어

8월1일부터 새로운 통합카드 사용

  • 웹출고시간2009.07.31 15:00: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건복지가족부가 시행하고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출산관련 서비스 바우처카드 2개가 1일부터 하나로 통합돼 사용된다.

군 보건소의 출산가정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모·신생아 바우처 카드와 보험공단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가 '신고운맘카드'로 통합되어 발급된다.

그간 임산부는 고운맘카드를 사용해 산전진찰이나 출산관련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출산 후 산후조리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산모·신상아 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는 불편함이 있었다.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이하(4인가구 경우 월 195만6천원)인 저소득가정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관리 및 가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단태아의 경우 64만2천원(본인부담금 9만2천원 포함)를 12일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출산 진료비지원은 소득과 상관없이 임산부에게 임신에서 출산 60일 안으로 산전 진찰과 분만 비용을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와 새로운 통합카드 신청은 옥천보건소(730-2171~2175)와 국민건강보험공단충북남부지사(730-6119)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장의 카드로 두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임산부의 사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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