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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맞춤형방문보건사업 주민 만족도 높아

옥천군보건소 설문조사 결과 99%이상 '만족'

  • 웹출고시간2009.07.28 12:3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상반기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로 방문보건 대상자 6천735가구 10%에 해당하는 673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9%가 '만족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93%인 625가구의 응답자 가운데 '방문보건서비스가 만족스럽다'라는 설문에 71%인 442명이 '정말그렇다'고 응답했고 29%인 181명이 "그렇다"고 응답해 만족하다고 응답한 주민이 99%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설문을 한 대상자의 질병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과 복합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자가 63%, 당뇨와 복합질환자11.5%, 뇌졸중8.9%,암5.4%,관절염5.3%,건강2.6%,기타질환8%로 나타나 심.뇌혈관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인식시켜 주었다.

맞춤간호사의 신속성 서비스에 대한 설문에도 99%인 620명이 "그렇다"고 응답했고 "무슨 일이 있을 때 쉽게 방문간호사에게 도움 요청 할수있다"는 항목에서도 98%이상인 611명이 "그렇다"고 대답해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이 지역의 건강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하반기에도 설문에서 미진한 부문을 보완 적용하여 취약계층을 겨냥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수혜자 서비스 만족을 구현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고 health plan 2010을 향한 건강증진 향샹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간호사 등 보건 전문 인력이 지역주민의 가정 또는 시설을 방문하여 가구원 혹은 가족의 건강문제를 스크리닝하여 발견하고, 문제해결에 적합한 건강증진, 질병예방, 질병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사업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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