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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7 17:46: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꾸준히 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는 956건에 1천2만㎡로, 금액으로는 4천283억원(개별공시지가 기준)에 달했다.

이는 2008년 말 대비 건수로는 45건(4.9%), 면적으로는 50만4천㎡(5.3%), 금액으로는 73억원(1.7%)이 증가한 것이다.

보유 주체별로는 교포 58%인 580만8천㎡, 합작법인 191만㎡(19%), 외국법인 108만9천㎡(10.9%), 순수 외국인 121만3천㎡(12.1%) 등이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67.3%인 674만2천㎡로 절반을 넘었고, 유럽이 14.1%인 141만6천㎡, 일본이 6.3%인 63만㎡, 중국 등 기타 아시아가 5.1%인 51만3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소유 토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미주지역 해외교포의 임야 등 장기 보유용 토지취득 증가와 외국법인의 도내 공장용지 취득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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